History of Bisquedoll 

비스크 인형의 역사

 

비스크 인형은 도자기로 만든 인형입니다
이 인형은 1850년경 부터 독일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발달했습니다.
처음에는 유약을 칠한 포셀린 돌이 만들어졌으며 점차 유약을 칠하지 않고 보송 보송한 피부색을 표현한 비스크 인형으로 발전하였습니다. 당시 비스크 인형의 인기는 폭발적이어서 많은 수의 공장들이 생겨났고 전세계로 팔려나갔습니다.
인형 제작의 황금시대는 1870~1900년대로 산업혁명 후 부유층이 늘어나면서 인형은 점점 더 비싸고 화려해졌습니다. 이 시기에 만들어진 앤틱 인형들은 현대에 와서 수집가들의 애장품이 되어 매우 높은 가격에 경매에 나오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부루, 쥬모우, 독일의 케스트너 등 디자이너에 의해 생산된 인형들은 예술성을 인정 받으며 특히 사랑 받는 인형들입니다.
말하는 인형, 걷는 인형, 오줌싸개 인형 등이 이 시대에 개발된 인형 기법입니다. 발전을 거듭하던 비스크 인형은 유럽이 1차 세계대전으로 전쟁에 휩싸이면서 인형 공장들이 파괴되고 값싼 플라스틱 소재 인형에 밀려 생산이 줄어들면서 소규모 공방 중심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앤티크인형 마스터  홍 미경.

비스크 인형의 특징

 

비스크 인형의 제작 방법은 석고로 만든 몰드를 이용하여 원형을 뜨고 도자기용 가마에서 1200도~1300도의 고온으로 비스크 구이를 한 뒤, 채색할 때 마다 다시 가마에서 700도~800도의 저온으로   1차, 2차, 3차 이상의 소성 과정을 통해 만듭니다.인형을 만드는 모든 재료가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비스크 인형이 헝겊이나 점토로 만든 인형과 다른점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피부의 표현입니다.

일반 도자기처럼 유약을 칠하여 번쩍이게 만들지 않아도 비스크 인형은 가마에서 고온으로 구울 때 나타나는 도자기의 자연스러운 광택으로 아름답고 은은하게 빛납니다. 이 빛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아서 100년 이상 된 엔틱 비스크 인형이 현재까지도 사랑 받는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비스크 인형은 일단 원형을 디자인하여 몰드를 제작하면 판화처럼 같은 원형을 계속 복제 할 수 있어서 많은 인형을 제작 할 수 있습니다.

외국의 작가들은 같은 원형으로 몇 작품에서 몇 십 작품까지 한정생산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복제가 가능하므로 100년 전의 엔틱 인형을 재현 하는 것도 가능해서  비스크 인형을 만드는 사람들은 엔틱 인형을 복제 하는 일로 엔틱 비스크 인형 작가가 되거나 자신의 창작품으로 새로운 몰드를 제작하여 창작 비스크 인형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